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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근교2

카자흐스탄 여행기 8 - 콜사이 방문기 카인디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한 뒤, 콜사이로 향했다.원래라면 카인디 가기 전에 식사를 했어야 했지만, 요리가 덜 된 이슈로 카인디로 먼저 향했었다. 콜사이는 카인디처럼 호수인데...정확히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가이드 말 똑바로 듣지 않았던 내 자신을 책망하여..찾아본 바로는 산사태로 인해 생겨난 호수라고 한다. 그렇구나!  카인디와 달리 콜사이는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잔 않다.다만 지대가 좀 높다.대략 해발 1,870m 정도라고 하니, 한라산보다 약간 낮은 정도 되겠다.그래서인지 버스에서 내리자 차고 건조한 바람이 나를 반겨주었다. 높이는 한라산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이곳이 가장 높은 곳이 아니라는 점이다.그래서 저만치에 산맥들이 이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하지.. 2024. 11. 27.
카자흐스탄 여행기 7 - 카인디 방문기 블랙 캐년을 본 뒤, 바로 카인디로 향했다.카인디는 이곳 언어로 자작나무라고 한다.즉, 카인디는 자작나무 호수인 셈이다.과거 지진, 화상 활동 등으로 갇힌 지역에서 시간이 흐르고 흘러 호수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카인디는 꽤나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계곡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이게 정확한 표현은 아닌데, 실제로 물을 가로지르긴 한다.그래서 이곳을 가기 위한 특수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바로 이 녀석이다.난 투어를 신청해서 갔기에, 해당 교통편으로의 환승 역시 포함 사항이었다.그런데 개인으로 왔으면 카인디는 구경도 못하고 돌아갔을지도 모른다.애초에 계곡을 넘어 가는데, 일반 차량으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오프로드를 타기 때문이다.실제로 놀이기구 타는 줄 알았다.그만큼 굴곡이 많이 진 곳을 ..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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