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여행기 5 - 챠른 캐년 방문기
카자흐스탄, 특히 알마티에 왔다면 근교 여행은 핵심이다.그중에서 알틴 에멜, 노래하는 언덕을 다녀왔는데, 사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따로 있다.바로 챠른 캐년, 카인디, 그리고 콜사이다.셋 중 하나만 가는 투어가 있는 반면, 셋을 하루에 전부 돌아도는 투어도 많다. 나는 시간 관계상 셋을 한 번에 돌아보는 투어를 신청했고, 그중에서 챠른 캐년을 소개해볼까 한다. 챠른 캐년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유사한 곳이다.실제로 알마티(혹은 카자흐스탄)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고 있다. 그런데 가이드에 의하면, 현지인들은 이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이유를 듣자 하니, 챠른 캐년이 훨씬 나이가 많다고😅그러니 앞으로는 카자흐스탄의 그랜드 캐년이 아닌, 미국의 챠른 캐년이라 불러야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앞서 ..
202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