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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청한 투어의 주축은 챠른 캐년, 카인디 그리고 콜사이다.
그런데 잠깐 시간을 내서 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블랙캐년이다.
챠른 캐년을 갔다면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는 블랙캐년
짧게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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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캐년은 말 그대로 검은 협곡이다.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단지 협곡의 바위가 검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검은 색인 이유는 철광석이 산화를 너무 오랫동안 한 나머지, 붉다 못해 검게 변했다고 한다.
나무가 타면 붉어지다가 검은 숯으로 변하는 것과 비슷한 그림이라 보면 되겠다.
블랙 캐년은 챠른에서 약 20분 정도 차를 타면 나온다.
바위 색 말고 다른 특징이 있다면 빠른 유속의 물이 흐르고 지대가 높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봐도 물이 꽤 빨리 흐르는 걸 알 수 있다.
곳곳에 흰색의 물보라가 치는데 꽤 많이 친다.
그런데 이제 보니 검은색보다는 자잘한 풀들이 더 많아 보인다😅
이곳에는 오래 있지 않아서, 사실 이게 전부다..
그나마 다른 모습들이라면 이 정도..?
사실 다른 방향을 찍은 것일 뿐 큰 차이는 없다🤣
블랙캐년은 대체로 지나가다가 보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다른 투어에서는 1~2시간 정도를 주는데 여기서는 고작 20분이 전부였으니.
그래도 평소에 보기 어려운 광경을 보는 것에 초점을 둔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하다.
(막상 보니 방문기라는 제목도 좀 안 맞는 것 같다..)
[혹시 다른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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