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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은 왜 선관위에 갔을까?(feat. 부정 선거) 개요평화롭던 12월 3일.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엄청난 소식이 특보로 전해졌다.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빅이슈였으니 더 언급하진 않겠다. 계엄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모여지자 언론에서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의문이 있었다.'계엄군은 이곳에 왜 갔을까' 이곳은 어디일까.대한민국의 선거를 담당하는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다. 사실, 핵심인물의 말에 따르면 이미 답은 나와있다.'부정 선거 규명.' 그렇지만 언론마다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 다르다.누구는 총선에 대한 부정선거를 지적하며,누구는 다른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 한다. 사실 부정선거는 선거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다.하지만, 결과를 보면 대략적인 여론을 따라가는 터라 크게 의문은 갖지 않았다.더욱이 선관위에서는 부정선거에 관한 공식 입장까지 홈페이지에 게.. 2024. 12. 6.
카자흐스탄 여행기 10 - 알마티 맛집, 말고기가 맛있는 SANDYQ 여행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건 역시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난 먹는 걸 즐기는 편은 아닌지라, 여행 가서 뭘 먹을지 고민 안 한다.그냥 아무거나 입에 넣으면 그만일 뿐. 그렇지만 카자흐스탄 와서 꼭 먹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바로~~말.고.기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말고기를 먹을 순 있다.하지만 유목민들의 나라는 뭔가 다를 것 같았다. 그렇게 나름 열심히 찾아서 간 곳이 바로SANDYQ 레스토랑이다.  우선 위치는 꽤나 찾기 쉽다.이비스호텔에 달린 레스토랑이라, 이비스호텔을  찾으면 된다.아니면 아래 위치 보고 가도 된다. Ресторан SANDYQ · Abylai Khan Ave 55, Almaty 050000 카자흐스탄★★★★★ · 카자흐스탄 레스토랑www.googl.. 2024. 12. 2.
토플 vs 아이엘츠, 고민된다면 무조건 아이엘츠! 해외에서 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특히 유학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있다.바로 공인 영어시험. 익히 알려진 시험으로 토플과 아이엘츠가 있다.토플은 미국산 아이엘츠는 영국산이다.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토플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 및 호주권은 아이엘츠가 잘 먹힐 것 같다.(물론 순전 추측이며, 근거는 없다.) 아무튼,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유학을 가고 싶은데 토플과 아이엘츠 중 무엇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면거두절미 아이엘츠를 추천하겠다.이유는 다음과 같다.(참고로 이 글에서 말하는 토플은 IBT, 아이엘츠는 컴퓨터 아카데믹 모듈이다.)  1. 리스닝토플이든 아이엘츠는 시험 영역은 똑같다.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네 영역에 대해 평가하는데, 문제가.. 2024. 11. 29.
카자흐스탄 여행기9 - 침블락 방문기, 가는 법, 주의사항 흥미로웠던 근교 여행을 마무리하고 어느덧 여행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탑승 시간이 밤이었던 만큼, 알마티에 지내면서 못 가본 곳을 가보기로 했다.첫 번째 방문지는 바로 침블락이었다. 알마티에 있다보면 저만치에 눈 덮인 산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이곳이 침블락인데, 스키장으로도 유명하다.게다가 알마티 도심에서 약 30~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시내에서 30분이면 당도하는 스키장이라니..!흥미롭지 않을 수 없는 이곳, 놓쳐서야 되겠는가.  침블락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버스 혹은 택시다.물론 걸어갈 수도 있다.실제로 트래킹 삼아 걸어가는 사람도 종종 있으나, 시간이 많~~~지 않고서야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고로 바퀴 달린 친구들을 이용하자! 참고로 알마티의 교통요금은 굉장히 저렴하다.150~200 텡.. 2024. 11. 28.
카자흐스탄 여행기 8 - 콜사이 방문기 카인디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한 뒤, 콜사이로 향했다.원래라면 카인디 가기 전에 식사를 했어야 했지만, 요리가 덜 된 이슈로 카인디로 먼저 향했었다. 콜사이는 카인디처럼 호수인데...정확히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가이드 말 똑바로 듣지 않았던 내 자신을 책망하여..찾아본 바로는 산사태로 인해 생겨난 호수라고 한다. 그렇구나!  카인디와 달리 콜사이는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잔 않다.다만 지대가 좀 높다.대략 해발 1,870m 정도라고 하니, 한라산보다 약간 낮은 정도 되겠다.그래서인지 버스에서 내리자 차고 건조한 바람이 나를 반겨주었다. 높이는 한라산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이곳이 가장 높은 곳이 아니라는 점이다.그래서 저만치에 산맥들이 이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하지.. 2024. 11. 27.
카자흐스탄 여행기 7 - 카인디 방문기 블랙 캐년을 본 뒤, 바로 카인디로 향했다.카인디는 이곳 언어로 자작나무라고 한다.즉, 카인디는 자작나무 호수인 셈이다.과거 지진, 화상 활동 등으로 갇힌 지역에서 시간이 흐르고 흘러 호수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카인디는 꽤나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계곡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이게 정확한 표현은 아닌데, 실제로 물을 가로지르긴 한다.그래서 이곳을 가기 위한 특수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바로 이 녀석이다.난 투어를 신청해서 갔기에, 해당 교통편으로의 환승 역시 포함 사항이었다.그런데 개인으로 왔으면 카인디는 구경도 못하고 돌아갔을지도 모른다.애초에 계곡을 넘어 가는데, 일반 차량으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오프로드를 타기 때문이다.실제로 놀이기구 타는 줄 알았다.그만큼 굴곡이 많이 진 곳을 .. 2024. 11. 26.
카자흐스탄 여행기 6 - 블랙 캐년 방문기 이번에 신청한 투어의 주축은 챠른 캐년, 카인디 그리고 콜사이다.그런데 잠깐 시간을 내서 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블랙캐년이다. 챠른 캐년을 갔다면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는 블랙캐년짧게 둘러보았다.  블랙 캐년은 말 그대로 검은 협곡이다.거창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단지 협곡의 바위가 검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검은 색인 이유는 철광석이 산화를 너무 오랫동안 한 나머지, 붉다 못해 검게 변했다고 한다.나무가 타면 붉어지다가 검은 숯으로 변하는 것과 비슷한 그림이라 보면 되겠다. 블랙 캐년은 챠른에서 약 20분 정도 차를 타면 나온다.바위 색 말고 다른 특징이 있다면 빠른 유속의 물이 흐르고 지대가 높다는 것이다.   사진으로 봐도 물이 꽤 빨리 흐르는 걸 알 수 있다.곳곳에 흰색의 물보라가 치는.. 2024. 11. 25.
카자흐스탄 여행기 5 - 챠른 캐년 방문기 카자흐스탄, 특히 알마티에 왔다면 근교 여행은 핵심이다.그중에서 알틴 에멜, 노래하는 언덕을 다녀왔는데, 사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따로 있다.바로 챠른 캐년, 카인디, 그리고 콜사이다.셋 중 하나만 가는 투어가 있는 반면, 셋을 하루에 전부 돌아도는 투어도 많다. 나는 시간 관계상 셋을 한 번에 돌아보는 투어를 신청했고, 그중에서 챠른 캐년을 소개해볼까 한다.  챠른 캐년은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유사한 곳이다.실제로 알마티(혹은 카자흐스탄)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고 있다. 그런데 가이드에 의하면, 현지인들은 이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이유를 듣자 하니, 챠른 캐년이 훨씬 나이가 많다고😅그러니 앞으로는 카자흐스탄의 그랜드 캐년이 아닌, 미국의 챠른 캐년이라 불러야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앞서 .. 2024. 11. 22.
카자흐스탄 여행기 4 - 노래하는 언덕 방문기 알틴에멜 국립공원을 오면 반드시 가는 곳이 있는데 바로 노래하는 언덕이다.(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건지, 따로인 건지는 지금도 헷갈린다.)영어로는 Singing Dunes이라 하는데, 세상 직관적인 이름이다🤣. 아무튼 이곳 역시 투어에 포함되어 있어서 자연스레 다녀왔다.  일단 노래하는 언덕에 오려면 알틴에멜처럼 사전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역시나 경비가 있고 이곳을 통과하려면 뭔가 검사 같은 걸 하는데, 투어를 신청한 나는 프리패스~ 공원과 마찬가지로 검문을 지나고서 제법 달리는데 도착하고 나면 저만치에 모래언덕이 떡하니 있는 걸 볼 수 있다. 조금 더 가까이 가면 언덕의 입구가 있다.나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입구 안으로 들어왔다면 언덕을 열심히 오르면 된다.그런데 발이 푹푹 빠지다..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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